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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원장]조선일보 "네살 딸 속눈썹이 눈을 찔러요"

신문보도2007.11.08
검색수12617



조 선 일 보


"네살 딸 속눈썹이 눈을 찔러요"-이재범원장님의 Q&A



내용 전문

Q: 네살된 딸의 속눈썹이 눈을 자꾸 지르는 것 같고 눈물이 많이 납니다.
어떤 사람은 수술을 해야 낫는다고 하는데 절말 수술해야 합니다?

A: 자라나는 아이에게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원인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눈꺼풀 자체가 안으로 말려 이차적으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로,
이런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둘째는 눈의 알레르기로 인하여 눈을 자주 비벼서 정상적으로 잘 나오던 눈썹 몇 개가 손상을
입어 눈썹의 방향이 비정상으로 바뀌어 안으로 말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선 원인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일단 후자의 경우라면 안과에서 알레르기 치료를 해주고, 잘못난 속눈썹을
제거하여 주면 됩니다.

그러나 전자의 경우라면, 네살 정도면 비록 눈썹이 눈을 찌르기는 하지만 눈썹이
아직 부드러워 각막(까만자위)에 손상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하루에 1~2번,
특히 자기 전에 안연고를 눈에 넣어주면 눈썹 찌름 현상으로부터
각막이 보호돼 눈물이 나거나 충혈이 되는 증상이 대체적으로 완하됩니다.

그리고 눈꺼풀이 안으로 말리는 현상은 사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안면 골격이 커지면서 피부가 같이 늘어나서 펴지게 되므로 대부분 자연적으로
좋아집니다. 그러나 만약 계속 심하게 찌른다면 전신마취하에 눈 안족으로 말린 눈
주위의 남는 피부량만큼을 수술적 방법으로 제거해 주면 속눈썹 말림 현상이
없어집니다. 수술시기는 대개 7~8세 전후 초등학교 입학 전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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